Updated : 2026-09-23 (수)

8월 금통위, 만장일치 금리 인상 예상 - 대신證

  • 입력 2026-08-20 08:29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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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8월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00%로 25bp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한은은 크게 상향될 성장률 전망을 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한은은 성장률 전망을 기존 2.6%에서 3.2~3.3%로 상향할 것으로 봤다.

공 연구원은 "한은은 백투백 인상에 나설 것이며, 이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 일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7월 직후 우리는 금통위 및 신현송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 만을 놓고 연속적인 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신 총재가 해당 질문에 즉답을 피하는 다소 유보적 태도를 보인데 따른 예상이었다"면서 "하지만 이후 전개되는 실물 경제 여건이 큰 폭의 성장률 상향이 이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추가 인상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수출 증가율이 꾸준히 예상을 웃돌며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 이어, 내수 지표들 역시 연쇄적으로 개선 조짐을 나타내고 있어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8월 기준금리 인상에 이어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까지 각각 1회씩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봤다.

그는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예상되는 최종금리 수준 역시 기존 3.25%에서 3.50%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2026년 연말 한국 기준금리 3.25%, 2027년 1분기 말 3.50%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성장률 전망은 최대 3.5%까지 가능하고 물가는 근원 물가 전망이 상향될 것이라고 했다.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은 기존 2.6%에서 3.2~3.3%로 상향될 전망이며, 낙관적 시나리오가 반영되면 최대 3.5%까지도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2027년 성장률 전망 역시 기존 2.1%에서 2.5% 내외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의 경우 202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헤드라인은 기존 2.7%로 유지될 것인 반면 근원 물가 전망은 기존 2.4%에서 2.5%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의 경우 헤드라인은 2.3%로 유지되나 근원물가는 2.3%에서 2.4%로 상향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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