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9% 하락했다. 미 재무부의 시장 개입에 따른 장기물 수익률 급락으로 달러인덱스도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5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87% 낮아진 98.7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87% 높아진 1.1679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54% 오른 1.360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92% 내린 158.1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3% 하락한 6.730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51%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2% 내외로 동반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 재무부 시장 개입에 따른 장기물 수익률 급락이 안도감을 준 데다, 모더나 폭등에 힘입은 헬스케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5포인트(0.22%) 상승한 5만3463.0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22포인트(0.21%) 오른 7707.9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1.38포인트(0.16%) 전진한 2만6331.09를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지난달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참석자가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으면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들은 물가가 둔화하지 않으면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금융여건이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1% 상승, 배럴당 85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7월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재개 우려가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5% 상승한 배럴당 85.8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6% 오른 배럴당 91.6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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