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25 (화)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강보합…파운드 약세 속 의사록 대기

  • 입력 2026-08-19 07:1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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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인덱스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주중 미 연방준비제도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달러인덱스 움직임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높아진 99.6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7% 낮아진 1.157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0% 내린 1.353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고용지표 악화로 영란은행(BoE) 금리인상 가능성이 줄어든 영향이 반영됐다. 지난 4월~6월 기간 영국 실업률은 4.9%로, 예상치 4.8%를 소폭 웃돌았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13% 상승한 159.6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6% 오른 6.746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1%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하락, 사흘째 내렸다. 중동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과 국채금리 급등이 계속된 가운데, 기술주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 이제 투자자들은 주중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사록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38포인트(0.22%) 내린 5만3343.4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3.30포인트(0.69%) 하락한 7691.7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55.20포인트(1.33%) 밀린 2만6289.71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 게시글을 통해 “미국이 현재 이란과 어떠한 협상이나 대화도 하고 있지 않으며 예정된 회담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가 완전한 효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상승, 배럴당 84달러 대를 유지했다. 지난 7월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화물선 1척이 피격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연장은 없다고 강조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52% 상승한 배럴당 84.9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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