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17 (월)

(1보) 세제개편 발표 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한주간 0.21%·0.20% 올라 상승률 둔화

  • 입력 2026-08-13 14:23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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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이 월요일(10일) 기준으로 발표한 전국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0.21%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의 0.26% 급등에서 둔화된 것이다.

사실상 지난 8월 3일 저녁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이후의 상황이 반영된 첫 데이터다.

최근 10주간 서울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27% → 0.27% → 0.30% → 0.27% → 0.30% → 0.30% → 0.27% → 0.25% → 0.26% → 0.21%를 기록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관망세가 나타난 가운데 하락 거래가 발생했다. 하지만 수요가 꾸준한 대단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는 0.29% 급등했다.

중랑구(0.46%)는 신내·면목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북구(0.43%)는 종암·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41%)는 홍제·북가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40%)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강북구(0.40%)는 미아·번동 위주로 급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 11개구는 0.14% 올랐다.

정부 세제개편안이 나온 뒤 서초구(-0.04%)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강남구(-0.02%)는 대치·개포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강남권이 약보합세를 하지만 관악구(0.34%)는 신림·봉천동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30%)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급등했다. 구로구(0.27%)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25%에서 0.20%로 둔화됐다.

최근 10주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주간 상승률은 0.32% → 0.30% → 0.35% → 0.30% → 0.31% → 0.28% → 0.27% → 0.25% → 0.25% → 0.20%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일부 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된 거래가 체결된 가운데 역세권·대단지 및 선호단지 중심으로 올라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24% 올랐다.

성북구(0.40%)는 길음·정릉동 위주로, 노원구(0.35%)는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29%)는 남가좌·홍제동 위주로 급등했다. 마포구(0.26%)는 망원·창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종로구(0.25%)는 창신·무악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16% 올랐다.

강남구(-0.03%)는 대치·개포동 위주로 하락했다. 금천구(0.38%)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동작구(0.32%)는 상도·사당동 역세권 위주로, 송파구(0.23%)는 잠실·문정동 위주로, 관악구(0.22%)는 신림·봉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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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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