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3 (수)

(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69%대로 찔끔↓…CPI 둔화

  • 입력 2026-08-13 06:5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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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소폭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69%대로 내려섰다.

미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가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인상 우려를 덜어주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2bp(1bp=0.01%p) 낮아진 4.694%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1.7bp 내린 4.209%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3bp 높아진 5.255%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7bp 하락한 4.384%에 거래됐다.

CPI가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금리선물시장은 연준 9월 금리동결 확률을 더 높게 반영하기 시작했다. 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동결 확률은 62%로 높아졌다. 전날에는 52% 수준이었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도 움직임이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0.5bp 오른 3.174%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976%로 1bp 상승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예상에 부합한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안도감을 준 데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잇단 호실적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업종별로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8포인트(0.04%) 내린 5만3770.2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30포인트(0.26%) 오른 7748.5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3.04포인트(0.54%) 상승한 2만6588.49를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CPI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3.4% 올라, 지난 6월(+3.5%)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근원 CPI는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2.5% 올라 지난 6월(+2.6%) 대비 상승률이 둔화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강보합 수준을 기록, 배럴당 83달러 대를 유지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상황을 관망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07달러(0.08%) 상승한 배럴당 83.2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07달러(0.08%) 오른 배럴당 88.9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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