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24 (월)

뉴욕 주식, 연말까지 로테이션 전략은... - 신한證

  • 입력 2026-08-11 08:19
  • 장태민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미국 주식 투자자들은 9~10월 주도주 복귀와 연말 소외주 우위를 감안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성환 연구원은 "투자전략 관점에서 2026년 화두는 S&P 500으로 대변되는 광의의 주가지수가 아니다. 지수를 보유하는 대가로 감당해야 했던 변동성보다 주도주-소외주 선택에서 수반되는 수익률의 변동성이 6배나 컸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8월부터 주도주의 추락이 멈췄지만 반등 속도가 더딤에 따라 ① 주도주가 교체될지, ② 만약 기존 주도주들이 시세를 회복한다면 그 시점은 언제쯤일지, ③ 하반기도 상반기처럼 극단적인 엇갈림이 나타날지에 대한 질문이 답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이익 모멘텀은 명백하게 AI Capex로 대변되는 기존 주도주들의 우위이며, 밸류에이션 역시 이제는 오히려 소외주가 비싸다"면서 "그러나 최근의 구경제 회복은 소외주에 유리하며, 폭발했던 주도주들의 변동성은 충분히 낮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이후 미국 주식시장은 항상 명확한 답이 존재했다. 현재 어떤 섹터든 스타일이든 명확한 전략적 유불리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따라서 연말까지 스타일 전략은 여러 전술적 요소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은 주도주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주도주-소외주간 명확한 우위가 보이지 않을 듯 하나, 9~10월은 주도주에 우호적인 계절성 속 중간선거가 구경제 모멘텀을 제어할 공산이 커 주도주의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간선거 이후 연말 구간은 소외주로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실적을 감안하면 주도주 교체 가능성은 아직 낮아보이며, 상반기처럼 극단적인 쏠림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욕 주식, 연말까지 로테이션 전략은... - 신한證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