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24 (월)

7월 주가 폭락 뒤...8월은 주식 비중 확대의 기회 - 대신證

  • 입력 2026-08-03 15:0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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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3일 "KOSPI 6,000선대에서 등락은 비중확대 기회"라고 밝혔다.

이경민 연구원은 '8월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지금은 Downside Risk보다Upside Potential이 큰 구간이며 핵심은 견고한 경기와 실적상승 사이클"이같이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강한 탄성을 가진 스프링은 강하게 눌린 만큼 탄력적으로 튀어오르기 마련"이라며 "눌릴 대로 눌려있는 KOSPI라는 스프링의 탄력적인 반등을 기대한다"고 했다.

■ 7월 대폭락 이후...

이 연구원은 "7월 주식 대폭락을 야기했던 글로벌AI, 반도체업황/실적불안은 빅테크기업들의 2분기 실적을 통해 완화되는 국면"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인텔 등이 AI로 수익성 확보를 확인시켜 주면서 AI산업에 대한 불안심리를 제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발 반도체 이슈 또한 기술격차, 생산능력 등을 감안할 때 메모리 병목을 단기간에 해소하거나 시장 점유율을 높일 가능성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과도했던 반도체 쏠림 현상은 일부 완화되었고, 디레버리징 또한 상당 수준 진행됐다. 신용잔고는 고점대비 15% 감소했고, 레버리지ETF 영향력(시가총액)은 개별종목 기준 출시 당시로 회귀한 상태"라고 했다.

지수ETF는 5월말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 결과적으로 KOSPI는 밸류에이션, 기술적 측면에서 과도한 하락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까지 선행EPS, 26년, 27년 이익전망이 상향 조정 중이고, 경기선행지수 또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행EPS는 지난주말 1,190p로 추가 상승했고, 통계청 경기선행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실적, 경기 상승국면에서 고점대비 30% 이상 급락은 사상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KOSPI 12개월 선행PER은 4.74배까지 레벨다운댔다. 이는 2000년 이후 최저치로 극단적인 저평가 영역"이라며 "현재 KOSPI는 악재성 이슈에 과민한 반응을 보인 공포심리와 수급악화, 디레버리징 매도가 진행 중인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펀더멘털과 주가가 정반대의 방향으로 달려온 것이라고 했다.

펀더멘털 악화가 현실화되지 않는 한 주가 반등, 빠른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하더라도 불확실성 완화, 불안심리 진정에 근거한 수급개선만으로도 과도한 하락 만큼 강한 반등탄력을 기대할 수 있다. 시장이 우려했던 대형 잠재매도 주체도 사실상 정리되는 수순으로 강제 매도의 정점은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수급충격이 진정될 경우 시장의 관심도 다시 반도체 실적과 메모리 가격으로 이동할것이라고 했다.

과도한 하락의 되돌림과 극단적인 밸류에이션 저평가의 정상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락 자신했다.

향후팔란티어, AMD, 슈퍼마이크로, 엔비디아 등 빅테크 중 반도체, 하드웨어 기업들의 실적을 확인하면서 반도체 중심의 KOSPI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미국과 이란간 평화무드가 형성될 경우 유가하락에 근거한 물가안정 기대가 채권금리, 달러화 하향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이는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가의 또 다른 반등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 KOSPI 6,500 ~ 6,800선대에서의 안착에 주목한다. 6월22일 고점대비 하락폭의38.2% 되돌림 수준이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의미있는 분기점은 6,500~6,800선
대에 집중돼 있다"고 조언했다.

하락 돌파갭 구간도 6,400~6,650p에 위치했으며, 동 지수대 안착에 성공할 경우 1차적으로 선행PER 7배 수준인 8,200선, 이후에는 8배 수준인 9,300선까지 회복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했다.

26년 Target KOSPI는 9,300선으로 하향조정(기존11,500p)했다.

그는 "채권금리 레벨업,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감안해 반도체 목표PER을 8배에서 7배로 하향조정했다. 비반도체 목표PER도 15배에서11배로 낮춰 잡았다. 금리변수외에도 비반도체의 가파른 실적전망 상향조정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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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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