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4 (목)

[자료] 신현송 "앞으로도 금리인상 기조 이어갈 필요"

  • 입력 2026-07-29 10:5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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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제437회 국회(임시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 사 말 씀

2026. 7.

한 국 은 행

□안녕하십니까? 한국은행 총재 신현송입니다.

□존경하는 조승래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한국은행의 업무현황을 보고드리고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 금번 보고에서는 최근의 경제상황과 통화신용정책 운영과 관련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먼저, 우리 경제는 글로벌 AI 확산으로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수출과 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소비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성장세가 확대되었습니다.

o 앞으로도 반도체 경기 호조가 이어지고, 그 영향이 점차 여타 부문으로 파급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o 물가는 중동상황에 따른 국제유가 움직임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그간 높아진 비용 및 환율의 영향이 지속되고 소득개선에 따른 수요측 압력도 점차 확대되면서 상당 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금융·외환시장에서는 대외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주요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o 원/달러 환율은 중동사태 불확실성 지속,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상당폭 상승하였다가 7월 이후 외환수급이 개선되면서 1,400원대 중후반으로 하락하였습니다.

o 국고채금리는 국내외 인플레이션 우려 및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변화 등에 영향받아 상당폭 상승하였다가 중동상황의 전개에 따라 등락하고 있습니다.

o 주가는 AI 투자 관련 우려 부각,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 등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상당폭 조정되었습니다.

□ 국내 금융시스템은 대외여건의 높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의 성장세 확대와 금융기관의 양호한 복원력에 힘입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o 다만 금융·외환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수도권 주택가격의 오름세 확대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위험 등은 불안요인으로 잠재해 있습니다.

□ 한국은행은 이와 같은 제반 정책여건을 고려하여 지난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에서 2.75%로 인상하였으며,

앞으로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o 이 과정에서 추가 인상의 시기와 속도는 물가상승 압력의 정도, 경기 개선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 한편, 한국은행은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하에서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적극 도모하였으며,

금융·경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o 우리나라 외환·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7.6일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을 시행하였으며,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o 또한 외환시장 안정과 수급 개선을 위해 금년 6월 외화 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지급을 연장하였고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화폐 생태계 구축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끝으로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제고하기 위해 저출생‧고령화, 지역균형발전, 기후변화 등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가면서,

중립적이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 이상 한국은행의 업무현황을 간략히 보고드렸습니다.

□ 보고를 이어가기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집행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유 상대 부총재입니다.

권 민수 부총재보입니다.

박 종우 부총재보입니다.

장 정수 부총재보입니다.

김 제현 부총재보입니다.

이 지호 부총재보입니다.

□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이어서 김제현 부총재보가 핵심 현안 등 주요 업무현황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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