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다음주로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제한적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높아진 101.47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6% 낮아진 1.1371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7% 오른 1.332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1% 내린 163.8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하락한 6.7719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7%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국제유가 급락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인공지능(AI) 투자 우려에 다른 반도체주 약세가 지속하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락했다. 미국 행정부가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를 부과한 점도 시장 전반에 부담이 됐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및, 메타과 애플 등 빅테크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60포인트(0.46%) 오른 5만1947.2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68포인트(0.05%) 상승한 7411.9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1.87포인트(0.64%) 내린 2만4975.82를 나타냈다.
S&P글로벌이 잠정 집계한 미국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6으로 전월보다 2.4포인트 올랐다. 이는 8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예상치 51.5를 웃도는 결과이다. 반면 제조업 PMI 잠정치는 53.8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렸다. 이는 4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예상치 54.3을 밑도는 결과이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6월 신규주택 판매는 62만8000채로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1% 하락, 배럴당 89달러 대로 내려섰다.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협상을 재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88달러(3.12%) 내린 배럴당 89.3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91달러(3.88%) 낮아진 배럴당 96.7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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