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20일 채권 1조1636억원 순매수…국고채 1조1천억원 넘게 담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20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조1천636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대규모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국고채를 1조원 이상 순매수한 가운데 국채선물시장에서는 3년 국채선물을 1만4천계약 넘게 사들이며 단기물 강세에 베팅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국채 1조1천136억원과 통화안정증권 5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금융채 1천억원의 만기 상환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1조606억원 증가한 360조5천69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채 26-3호(2031년 3월 만기)를 6천758억원으로 가장 많이 매수했다. 이어 국고채 26-6호(2036년 6월 만기) 1천50억원, 국고채 26-1호(2028년 3월 만기) 800억원 등을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6-6호(2036년 6월 만기) 500억원을 가장 많이 매도했다. 이어 국고채 20-9호(2030년 12월 만기) 500억원과 국고채 26-2호(2056년 3월 만기) 300억원 등을 매도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8년 7월 만기 통화안정증권을 500억원 순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1만4천217계약 순매수한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264계약 순매도했다. 단기 국채선물 매수 우위가 두드러진 가운데 장기물에 대해서는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