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14일 채권 4천942억원 순매수…국고채·특수채 매입 우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14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4천942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국고채와 특수채를 중심으로 매수 우위를 이어갔지만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장단기물을 모두 순매도하며 현·선물 간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국채 3천642억원, 특수채 1천억원, 통화안정증권 30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날 만기상환 물량은 통안채 2천200억원, 금융채 100억원 등 총 2천300억원 발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보다 2천642억원 증가했다.
국채시장에서는 국고채 25-7호(2055년 9월 만기)를 1천756억원으로 가장 많이 사들였다. 이어 국고채 26-2호(2056년 3월 만기) 921억원, 국고채 26-1호(2028년 3월 만기) 900억원 등을 매수했다.
반면 국고채 25-5호(2035년 6월 만기)를 1천429억원 매도했고, 국고채 25-4호(2028년 6월 만기) 500억원, 국고채 16-8호(2026년 12월 만기) 230억원도 매도했다.
특수채시장에서는 주택금융공사 MBS(2028년 7월 만기) 500억원, 주택금융공사 MBS(2027년 7월 만기) 300억원, 도로공사542 20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통안채시장에서는 2029년 3월 만기 통안채를 2천800억원 매수한 반면 2027년 3월 만기 통안채를 2천500억원 매도해 3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현물과 달리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8천627계약, 10년 국채선물을 4천739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