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7월 금통위 회의에선 만장일치 25bp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찬희 연구원은 "다음주 금통위가 긴축 경로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회의가 될 가능성은 낮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7월 이후 국고채 금리는 통화정책 예상경로보다 대외 불확실성(=금리 반등)에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은 시간을 두고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발 재정건전성 우려는 정부의 중장기 재정건전화 의지 및 여야 간 소비세 인하 합의 과정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미국의 긴축 경계는 3분기 중 물가 지표를 확인하며 점차 누그러지겠고,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과잉 자본 조달 우려 역시 아직은 이르다"고 진단했다.
당분간 국고채 금리는 강세 우위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7월 금통위 회의는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시장 영향력이 제한될 것"이라며 "오히려 7월 들어 대외 불확실성에 연동된 흐름이 강화됐는데, 단기적으로 관련 우려는 어느정도 가격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다음주 국고채 3년 금리는 3.60~3.85%, 10년 금리는 4.05~4.30% 밴드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미국 국채시장도 강세 우위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그는 "지정학적 위험이 추가적으로 확대되지 않는다면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헤드라인 둔화를 긍정적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우세하다"면서 "6월 FOMC 의사록에서 여전히 지표 의존적인 연준의 입장이 재확인된 까닭"이라고 했다.
일본과 프랑스발 재정 불확실성 우려 역시 숨고르기 국면이 예상된다고 했다.
다음주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4.40~4.60% 밴드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