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25 (화)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약보합…유가하락 vs 지표호조

  • 입력 2026-07-10 07:22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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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기대로 유가가 하락하자 달러인덱스도 수익률과 함께 압박을 받았다. 다만 미 주간 신규실업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낮아진 100.9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0% 높아진 1.142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14% 오른 1.340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13% 하락한 162.41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4% 낮아진 6.797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6%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3%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긴장이 이어졌지만, 반도체주 상승과 유가 하락이 지수 전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마이크론이 이끈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02포인트(0.27%) 오른 5만2487.4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0.93포인트(0.81%) 높아진 7543.6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36.24포인트(1.30%) 오른 2만6206.89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1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2000건 줄었다. 이는 예상치 21만8000건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하락, 배럴당 72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 협상 재개 기대가 유가를 압박했다. 미군 추가 공습에도 카타르·파키스탄이 중재를 지속하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0% 하락한 72.0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2% 내린 배럴당 76.30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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