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 반등과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가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5만3000선을 처음으로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장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만3055.9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4.19포인트(0.72%) 상승한 7537.4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88.49포인트(1.12%) 오른 2만6121.16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약해졌다. 헬스케어주가 1.2%, 유틸리티주는 1.1% 각각 내렸다. 반면 통신서비스주는 1.6%, 정보기술주는 1.3% 각각 올랐다.
개별 종목 중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1% 하락했다. 반면 AMD는 6.6% 급등했고 마벨테크놀로지는 1.6% 높아졌다. 테슬라도 7% 가까이 뛰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가 “포워드가이던스(선제적 정책 예고)가 유연해야 한다”며 케빈 워시 의장이 추진하는 통화정책 소통 방식 개편을 지지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글로벌 공급망 압력지수(GSCPI)는 1.25를 기록해 전월 1.81보다 급락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지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0으로 전월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최종 집계한 지난 6월 서비스업 PMI는 51.2로 예상치 51.4를 소폭 하회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하락, 배럴당 68달러 대에 머물렀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OPEC+)이 8월부터 증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13달러(0.20%) 밀린 배럴당 68.5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14달러(0.19%) 내린 배럴당 71.9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