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8-25 (화)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2% 상승…유로화 약세 덕분

  • 입력 2026-07-02 06:5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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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 둔화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인덱스는 밀려 올라가는 모습이었다. “인플레 위험이 줄었다”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으로 달러인덱스 오름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0% 높아진 101.39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7% 낮아진 1.1381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존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잠정치가 전년 대비 2.8% 올라 예상치 3.0%를 밑돌았다. 전월에는 3.2% 상승한 바 있다.

파운드/달러는 0.14% 오른 1.327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1% 내린 162.56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상승한 6.794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5%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최근 주식시장 랠리를 이끈 반도체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월간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6포인트(0.03%) 내린 5만2305.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13포인트(0.22%) 하락한 7483.2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73.69포인트(0.66%) 밀린 2만6040.03을 나타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은 줄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주 후 회의를 열면 좋은 논쟁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의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이란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와 파키스탄을 통해 간접 협상을 진행했다.

미국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 고용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민간고용이 전월 대비 9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예상치(11만3000명)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챌린저, 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가 발표한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기업 감원계획은 4만5849명으로, 전월보다 53% 줄었다. 전년 대비로는 4% 감소한 수준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3% 하락, 배럴당 68달러 대로 내려섰다. 이란과의 협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3% 내린 배럴당 68.5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9% 하락한 배럴당 71.5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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