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이 ‘노예해방일’로 휴장한 가운데, 중동 정세 불안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국가별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36.43포인트(0.35%) 하락한 1만363.27에 거래를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40.98포인트(0.16%) 떨어진 2만4985.82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46.84포인트(0.55%) 낮아진 8421.14에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1.53포인트(0.24%) 내린 635.61에 거래를 마쳤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충돌이 지속되자 스위스에서 20일 열리기로 했던 미국·이란 회담이 무산됐다. 이날 오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휴전에 전격 합의했으나 재충돌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업종별로 광산주가 2.1%, 여행·레저 업종은 0.9% 각각 하락했다. 반면 에너지 업종은 1.3% 상승했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장대비 6bp(1bp=0.01%p) 오른 2.992%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관계자들의 잇단 매파적 발언이 추가 긴축 신호를 보낸 영향이 컸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7.8bp 오른 4.846%에 호가됐다. 메이커필드 지역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노동당 후보 앤디 번햄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압승으로 총리 교체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5월 중앙정부 차입이 233억 파운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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