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국고채 금리 역시 대외 금리와 연동돼 단기 상승 압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찬희 연구원은 "금주 국고채 3년과 10년 각각 3.80%, 4.15% 내외까지 상단을 열어두고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미국은 FOMC를 통해 상대적으로 미미했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단번에 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국은 3~4차례 금리 인상 경로가 시장금리에 선제적으로 반영돼어 온 만큼 대외 금리에 연동된 상승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 초까지는 지정학적 위험 완화에 따른 유가 및 환율 안정이 긴축 경계를 상쇄할 것으로 기대돼 국고채 금리가 재차 오름세를 재개하기 보다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국, 매파 색채 두드러졌던 케빈 워시의 첫 등장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4차례 연속 동결 결정했다. 다만 물가 전망 및 점도표 전망이 전반적으로 상향돼 매파적으로 해석됐다.
최근 미국-이란 합의 이후 WTI 가격이 반락하며 누그러졌던 연내 금리 인상 경계가 다시 강화돼 미국채 금리가 급등했다.
김 연구원은 "케빈 워시 의장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들은 하반기 중 시간을 두고 검토될 것을 확인한 만큼 3분기까지 지표의존적인 연준의 색채가 유지될 것"이라며 "시장금리가 단기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연내 금리 인상 경계는 이미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금리 인상 여부는 3분기 중 물가 지표에서 2차 파급효과가 확인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미국-이란 합의 이후 안정되기 시작한 기대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하면 경계감은 3분기 중 조금씩 완화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즉, 단기물 금리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물가의 절대적인 높은 수준이 유지되는 가운데 정책 불확실성이 잔존한 까닭에 장기금리는 완만한 상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3분기로 가며 완만한 베어 스팁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국고채 금리, 대외금리 연동돼 단기적 상승 압력 확대 - 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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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대외금리 연동돼 단기적 상승 압력 확대 - 신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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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대외금리 연동돼 단기적 상승 압력 확대 - 신한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