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 수급이 국고금 환수와 건보자금 유입 속에 혼조 양상을 보일 듯하다.
15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1bp씩 하락한 2.53%, 2.55%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등 5.0조원, 공자기금 0.7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등 2.6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4.0조원, 국고채 발행(50년) 0.7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3.0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3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등 5.8조원, 국고여유자금 7.5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원천세 등 13.7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3년) 0.47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주엔 주초 비정례 한은RP매입이 만기 대비 축소 실시된 가운데 지준 마감에 앞서 대규모 국고여유자금 과 공자기금이 환수돼 단기 유동성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은행신탁과 제2금융권 매수가 급감함에 따라 레포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지준일 국고채 만기 변수로 인해 은행고유 움직임이 둔화돼 수급이 빠듯했다.
주 후반 들어선 원천세 납부와 국고여유자금 환수 영향으로 청약자금 유입 효과가 크지 않았고, 주간 전단채 금리도 높아 회사채 조달 여건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오늘도 유동성 사정이 좋아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오늘은 국고여유자금 환수와 건보자금 유입이 혼재해 단기 유동성이 크게 호전되지는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 고유 매수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회사채 난항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1bp 하락한 2.53%...국고금 환수 vs 건보자금 유입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