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6-25 (목)

다음주 글로벌 금융시장 5가지 키워드는 종전, 물가, BoC, ECB, 스페이스X - 대신證

  • 입력 2026-06-05 08:25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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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5일 "미-이란 전쟁이 종전 협상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음은 분명하며 늦어져도 6월 상반월 내 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남중 연구원은 "다음주는 5가지 키워드 종전, 물가, BoC, ECB, 스페이스X 이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임에도 최근 이란이 미국과 다른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양국 간 핵심 쟁점을 두고 어느 정도 진척을 이룬 상황에서 이란이 그에 걸맞은 최대한의 보상을 얻어내기 위한 저의가 깔려 있다고 판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최고 지도자 모르타바 하메네이와 직접 만나고 싶다는 점을 언급한 점은 미국 측 요구사항이 만족할 만한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이란의 수용 결정만 남겨두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런 분위기를 감안하면 빠르면 6월 첫째 주 주말, 늦어져도 6월 상반월 내 이란 전쟁의 종전 공식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각국 통화정책 측면에선 캐나다와 ECB 이벤트를 눈여겨 볼 만하다고 했다.

10일 캐나다, 11일 ECB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문 연구원은 "캐나다 중앙은행은 4월에 이은 금리 동결 결정과 대외 정세 불확실성과 고유가에 따른 대내 물가 상승 자극 시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ECB는 5월 독일 물가(전년비 2.6%)가 전월보다 내린 유가, 5월 1일 시행한 유류세 인하 조치로 물가 둔화가 나타났지만, 근원 물가(2.5%)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한 점을 주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독일 외 프랑스(2.8%), 이탈리아(3.3%), 스페인(3.6%)도 ECB 물가 안정 목표치(2.0%)를 상회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6월 ECB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이미 4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상당수 위원들이 금리 인상이 공식 안건으로 상장됐다면 반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6월 ECB가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향후 물가 상승을 경계해 금리 동결을 선택해온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을 택하는데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울러 다가오는 6월 FOMC에서 금리 인상에 대해 관대해질 소수의견이 많아지는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금융시장 시선도 통화긴축으로 빠르게 옮겨가며, 주식시장의 불편함을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주식시장에선 스페이스X 상장 직후 주가 변동성이 극심해질 수 있다고 했다.

상장 직후 2~3일 전후 주가 급등 가능성도 있지만, 공격적 차익실현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문 연구원은 "또한 과거 경험상 IPO 이후 몇 달간 주가 하락이 발생한 경우도 빈번해 이에 실망해 상장 전 상당히 높았던 투자자 관심이 빠르게 식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스페이스 X 상장 전후로 미국 주식시장 및 기술주 주가 하락이 발행한다면 이는 스페이스X 상장보다는 다른 요인(이란 전쟁 종전 협상 장기화, ECB
금리 인상 시 통화긴축 현실화 우려 등)이 더 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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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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