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29일 국채 2.2조원 순매수…보유잔액 351조원 육박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지난 29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2조원 넘는 국채를 순매수하며 강한 매수세를 이어갔다.
1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9일 채권을 총 2조2천396억원 순매수했다. 전액 국채 순매수였다.
당일 만기상환 물량은 없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 대비 2조2천581억원 증가한 350조9천17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초장기물과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은 국고26-2(2056년 3월 만기)를 3천45억원 순매수했고, 국고25-11(2035년 12월 만기) 2천854억원, 국고25-6(2027년 9월 만기) 2천481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국고25-11(2035년 12월 만기)을 1천920억원 순매도했고, 국고26-6(2036년 6월 만기) 1천300억원, 국고21-2(2051년 3월 만기) 1천53억원 등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장단기물 간 방향이 엇갈렸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850계약 순매수한 반면 10년 국채선물은 8천664계약 순매도했다.
한편 5월 마지막 주(25~29일) 기준으로도 외국인의 채권 매수 기조는 이어졌다.
외국인은 한 주 동안 국채 5조832억원, 금융채 1천600억원을 순매수했고 통화안정증권은 100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만기상환 물량은 국채 830억원, 금융채 3억원, 특수채 800억원, 통안채 900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주 대비 4조9천988억원 증가했다.
주간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만7천495계약, 10년 국채선물 7천180계약을 각각 순매수하며 강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