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30 (토)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2% 하락…협상종결 + GDP 하향

  • 입력 2026-05-29 07:1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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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합의와 미 성장률 하향, 미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 둔화 등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1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9% 낮아진 99.01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8% 높아진 1.1647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7% 오른 1.343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15% 내린 159.2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하락한 6.7735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9%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깜짝 실적을 공개한 스노플레이크 폭등에 힘입어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69포인트(0.05%) 오른 50,668.9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3.31포인트(0.58%) 오른 7,563.6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42.74포인트(0.91%) 오른 26,917.47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연율 1.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보다 0.4%포인트 하향 수정된 수치이자, 예상치(2.0%)를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건수는 21만5000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늘었다. 이는 예상치 21만3000건을 상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라 전월 기록이자 예상치 0.3% 상승을 밑돌았다. 4월 전품목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4% 올라 예상치 0.5% 상승을 하회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최종 승인을 남겨 두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 제재 해제 및 이란 핵 프로그램 60일 협상 시작이 담겨 있다. 반면 이란 매체는 "미국과의 MOU 초안이 최종 확정되거나 승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상승, 배럴당 88달러 대를 유지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 상승한 배럴당 88.9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 하락한 배럴당 93.7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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