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28일 국채 1.1조원 순매수…3·10년 선물도 동반 매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28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조원 넘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물시장에서는 국채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고,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10년 국채선물을 동반 순매수했다.
29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채권을 총 1조1천82억원 순매수했다. 전액 국채 순매수였다.
당일 만기상환 물량은 국채 83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 대비 1조252억원 증가한 348조6천594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중장기 구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은 국고26-3(2031년 3월 만기)을 4천230억원 매수했고, 국고25-10(2028년 12월 만기) 1천244억원, 국고25-5(2035년 6월 만기) 1천17억원도 매수했다.
반면 초장기물과 단기 만기물 일부에서는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타났다. 외국인은 국고26-2(2056년 3월 만기)을 359억원 매도했고, 국고23-4(2026년 6월 만기)와 국고16-3(2026년 6월 만기)도 각각 300억원씩 매도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장단기물을 동반 매수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5천956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106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