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하반기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원자재 시장의 운명을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병진 연구원은 '하반기 원자재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 국제유가의 점진적인 하향 안정세는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을 완화, 원자재 시장 전반이 우려해온 통화 ‘긴축‘ 공포도 점차 후퇴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이 기간 에너지와 농산물 섹터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 유입을 예상해 종합 원자재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나 ‘구조적 공급부족+AI·전력 투자 모멘텀‘이 유효한 산업금속 섹터의 조정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
단기적으로는 산업금속 섹터를 최선호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3월 이후 국제유가와 음(-)의 상관계수를 높여온 귀금속 섹터의 ‘저가 매력‘에도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3월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속 상반기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은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을 받은 에너지 섹터 주도로 약 50% 급등했다.
바이오 연료 수요 증가, 비료 가격 상승 등에 농산물 섹터도 상승했다.
반면 그동안 재정확대와 통화정책 완화 수혜로 ‘Everything Rally’ 수혜를 누려온 금속 섹터들은 차익실현 매물에 직면했다. 그나마 산업금속 섹터는 중동산 수출 차질과 황산 품귀 속 구리와 알루미늄 공급 불확실성이 가격 하방경직성을 지지해왔다.


하반기에도 호르무즈가 원자재 시장 운명 가를 것...단기적으로 산업금융 섹터 유망 - NH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