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26 (화)

외국인, 22일 채권 1.15조 순매수…한 주간 보유잔액 5.7조 증가

  • 입력 2026-05-26 07:0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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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국인이 22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조1천억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보유잔액을 345조원대로 확대했다. 현물시장에서는 국채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고, 국채선물시장에서도 3년·10년 국채선물을 동반 순매수했다.

23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채권을 총 1조1천549억원 순매수했다. 국채를 1조249억원, 특수채를 1천100억원, 금융채를 2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당일 만기상환 물량은 금융채 10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일 대비 1조1천449억원 증가한 345조9천186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시장에서는 중기물과 단기 구간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외국인은 외평채26-5(2027년 5월 만기)를 5천510억원, 국고26-3(2031년 3월 만기)를 2천250억원, 국고09-5(2029년 12월 만기)를 900억원 각각 매수했다.

반면 초장기물 중심으로는 일부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타났다. 외국인은 국고26-2(2056년 3월 만기)를 820억원, 국고25-2(2055년 3월 만기)를 400억원, 국고24-2(2054년 3월 만기)를 300억원 각각 매도했다.

특수채시장에서는 주택금융공사 MBS 2028년 5월 만기물 600억원, 주택금융공사 MBS 2027년 5월 만기물 500억원을 각각 매수했다. 금융채시장에서는 기업은행(신) 2028년 5월 만기물을 200억원 매수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수 우위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천699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378계약 각각 순매수했다.

주간 기준(5월 18~22일)으로도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 흐름은 지속됐다.

외국인은 한 주 동안 국채 5조3천811억원, 금융채 2천700억원, 통안채 1천200억원, 특수채 1천10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만기상환 물량은 국채 1천260억원, 금융채 100억원, 특수채 100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채권 보유잔액은 전주 대비 5조7천351억원 증가했다.

주간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5천184계약, 10년 국채선물 1만1천30계약을 각각 순매수하며 강한 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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