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25 (월)

코스피, 7천선에서 지지력 학인...상승 추세 재개 - 대신證

  • 입력 2026-05-22 08:5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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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KOSPI는 7,000선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상황이며 상승 추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KOSPI 6,900~7,100선은 12개월 선행 P/E 7.12배(26년 저점)와 5월초 갭상승 구간,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의 트리거였던 미국 국채 수익률이 안정될 듯하다"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이 '마지막 단계(final stage)'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WTI 국제유가는 100달러 밑으로 내려 앉았다.

그는 "향후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정이 타결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재개될 경우 유가는 80달러 초반 수준까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채권금리, 달러화 안정이 지속되며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선호심리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국면에서 KOSPI는 2분기 실적 시즌과 맞물려 탄력적인 상승세를 전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주말 글로벌 채권금리 급등세를 유발했던 일본 물가 불확실성도 잦아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지난주 일본 4월 PPI가 예상치(3.0%, 전년대비) 크게 상회한 4.9%를 기록하며 충격을 가했다"고 지적했다.

오늘 아침 8시30분에 나온 일본의 4월 CPI는 전월 대비 1.4% 올라 예상(1.7%)을 하회했다.

그는 "일본 물가 안정 기대가 유입될 경우 채권금리는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KOSPI 시장 내 반도체,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주가 하방압력을 높였던 파업 이슈는 결론이 난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는 20일선 전후에서 지지력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직전 고점을 넘어 30만원을 넘어서는지 여부가 관건"이라며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 약세가 전개되면서 삼성전자가 30만원, SK하이닉스가 200만원선에서 저항을 받으면 단기 박스권 등락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는 비중확대 기회이며, 매월 초에 반복됐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급등을 노린 월말 매수 전략도 유효하다"고 했다.

현재 KOSPI는 7,800선 회복에도 불구하고 선행 PER은 7.71배로 여전히 Deep Value 구간에 있다고 했다. 선행 EPS가 1,013.7p까지 레벨업되면서 선행 PER 8배 회복 만으로도 8,110선 돌파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9배는 9,100선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KOSPI 상승추세 재개 시 반도체, AI 밸류체인 관련주들이 KOSPI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소외주 트레이딩 전략 강화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채권금리 급등에 시달렸던 KOSDAQ과 성장주도 주목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제약/바이오, 인터넷, 2차전지, 전력기기 등이 이번 조정 국면에서 낙폭이 컸다. 채권금리 하향 안정, 레벨 정상화 국면에서 KOSDAQ과 성장주의 반등 탄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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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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