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1일 글로벌 금리 급락 영향에 강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채권시장이 전날 일본 금리가 8거래일 만에 하락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금리 상승폭을 축소한 가운데 간밤 미국, 유럽 시장 금리도 급락했다.
국내 이자율 시장은 유가와 환율 하락폭, 외국인 선물매매 등을 보면서 강세룸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협상 마지막 단계'라는 발언에 유가가 100불 밑으로 내려가면서 글로벌 채권, 주식 등 증시가 떴다. 국내 채권과 주식에도 얼마나 힘이 실릴지 봐야 한다.
■ 유가 급락에 주요국 금리 일제히 하락
미국채 시장은 20일 최근 금리 급등에 다른 반작용, 중동긴장 완화 가능성에 따른 유가 급락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콤 CHECK(3931)에 따르면 미국채10년물 금리는 7.90bp 하락한 4.5880%, 국채30년물 수익률은 5.45bp 떨어진 5.1260%를 기록했다. 국채2년물은 5.90bp 떨어진 4.0595%, 국채5년물은 7.50bp 내린 4.2480%를 나타냈다.
유가 하락을 보면서 유럽 금리도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10년물 금리는 9.73bp 급락한 3.0912%, 2년물은 10.84bp 떨어진 2.6487%를 나타냈다.
프랑스10년물 금리는 11.63bp 급락한 3.7084%, 2년물 수익률은 10.36bp 떨어진 2.7741%를 기록했다.
영국10년물 수익률은 13.47bp 급락한 5.2259%, 2년물 금리는 15.34bp 떨어진 4.3494%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98달러대로 하락했다.
호르무즈해협 개방 기대와 이란 전쟁 종료 기대가 유가를 강하게 압박했다.
이란 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나온 가운데 초대형 유조선 3척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5.66% 떨어진 98.2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63% 하락한 배럴당 105.0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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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가, 유가하락과 금리 급락에 급등
뉴욕 주요 주가지수는 1% 이상 급등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로 유가와 금리가 동반 급락한 영향에 주가가 뛰었다. 장 마감 후 엔비디아 실적 발표 기대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45.47포인트(1.31%) 오른 5만9.35에 장을 마쳤다. S&P500은 79.36포인트(1.08%) 상승한 7432.97, 나스닥은 399.65포인트(1.54%) 전진한 2만6270.36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재량소비재주가 2.5%, 정보기술주는 1.9%, 소재주는 1.4% 각각 올랐다. 반면 에너지주는 2.6%, 필수소비재주는 1%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실적 기대감에 1.3% 상승했다. AMD와 인텔도 8% 및 7% 각각 급등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8% 올랐고, 브로드컴 역시 1% 이상 높아졌다.
특히 반도체주가 급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49% 급등한 11,813.29를 나타냈다. 금리 급락,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등에 뛰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격은 0.2% 하락했다. 이란 전쟁 종식 기대에 따른 유가와 금리의 동반 급락 속에 달러인덱스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4% 낮아진 99.09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20% 높아진 1.1631달러, 파운드/달러는 0.33% 오른 1.3441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3% 내린 158.89엔,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3% 하락한 6.8011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72%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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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협상 마지막 단계...합의 불응시 군사활동 재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군사 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란 문제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 합의를 하든지, 아니면 다소 불쾌한 일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며 "나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 이상적으로는 많은 사람이 아니라 적은 사람이 희생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쪽이든 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추가 군사작전 가능성도 열어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 이란 추가 공습 명령 직전까지 갔지만 외교적 해법에 시간을 더 주기 위해 공격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에도 "공습 명령까지 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은 지난달 휴전을 유도하기 위해 대이란 군사작전인 ‘오퍼레이션 에픽 퓨리’를 잠정 중단했지만, 이후 협상은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은 미국의 군사 압박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침략이 반복된다면 약속된 지역 전쟁은 이번에는 역내를 넘어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도 SNS를 통해 "적의 명백하고도 은밀한 움직임은 미국이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막판 외교 협상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사실상 중재 역할을 맡아온 파키스탄은 이날 내무장관을 테헤란에 파견했다.
이란은 미국 측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과 제재 해제, 전쟁 피해 배상, 동결 자산 반환, 미군 철수 등 기존 요구를 대부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감이 일부 반영되며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최종 단계' 발언이 유가 급락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공급 불안 우려도 여전히 남아 있다. 시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글로벌 원유시장이 장기 공급 차질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 매켄지도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 상태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본다"며 "나는 둘 다와 잘 지낸다"고 말했다.
또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는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의 통화 가능성을 시사해 미·중 갈등을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 이란, 미국측 제안 검토 중
이란 관영 타스님통신은 20일(현지시간) 대미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사흘 전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미국 측이 파키스탄 중재자를 통해 새로운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타스님은 "현재 해당 문서를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보도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도 이날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측의 관점(제안 내용)을 전달받았으며 현재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테헤란에 와 있는 것은 양측 간 메시지 교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모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지난 16일에 이어 이날 다시 테헤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은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사실상 중재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과의 대화가 이란 측이 제시한 ‘14개 조항’ 초안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 종식을 위한 핵심 요구 사항으로 ▲이란 해외 동결 자산 해제 ▲미국 측의 해상 봉쇄 중단 ▲이란 선박 운항 방해 중단 등을 제시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현 단계에서 우리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을 끝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란의 동결 자산 문제와 해상 봉쇄, 이란 해운을 겨냥한 방해 행위는 처음부터 명확히 밝혀온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란은 전적으로 선의와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에 대해서는 여전히 심각하고 합리적인 의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을 경고한 데 대해서도 "이란에 최후통첩이나 시한을 말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그러한 압박은 절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란은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는 국가에 대해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은 오만 및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항행 안전과 지속 가능한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전쟁으로 인한 환경 피해와 항행 안전 비용 문제도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측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 가능성에도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미 협상 대표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관영매체를 통해 "잠재적 공격에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란은 어떤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쟁 계속되면 미국도 금리 인상
연준 내부에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고착 우려가 커지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공개된 4월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다수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지속적으로 웃도는 상황이 이어질 경우 일정 수준의 정책 긴축이 적절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의사록은 "대다수의 참석자가 물가가 2% 목표 수준으로 복귀하는 데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위험이 커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연준 내부에서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와 국제유가 급등이 물가 상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가능성과 원자재 공급 차질, 국채금리 상승 등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지속되는 상황과 중동 분쟁의 경제적 영향을 고려할 때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상당수 위원들은 향후 금리 방향과 관련해 기존 성명서에 포함됐던 '완화 편향' 문구를 삭제하는 쪽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준 내부 기류가 기존의 금리 인하 기대에서 사실상 긴축 경계 모드로 이동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앞서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은 지난 4월 회의 직후 금리 동결에는 찬성하면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문구 유지에는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번 의사록은 실제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 단순 소수 의견이 아니라 연준 내 다수 의견에 가까웠음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예상을 웃돈 물가지표 등으로 미국시장에선 금리인상 가능성도 부상한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12월까지 25bp 이상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50% 수준으로 반영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70% 수준까지 올라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케빈 워시 차기 연준 의장은 오는 22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도 연준 내부의 매파적 기조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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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은...
세계 시가총액 1위 반도체 기업 NVIDIA가 12개 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주가는 하락했다. 월가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진 가운데 성장 둔화 우려와 경쟁 심화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7년 1분기(2~4월) 매출이 816억2천만달러(약 122조원)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기록인 681억3천만달러를 다시 넘어선 것으로 12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이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788억5천만달러도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87달러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 1.76달러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583억달러로 1년 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실적 대부분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은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나왔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75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은 604억달러, 네트워킹 매출은 148억달러를 기록했다.
PC·게임콘솔·자율주행 등을 포함한 에지(edge) 컴퓨팅 부문 매출도 64억달러로 29%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실적 발표부터 사업 구조도 개편했다.
기존 세부 사업 구분 대신 데이터센터와 에지 컴퓨팅 중심 체계로 재편했으며, 데이터센터는 다시 하이퍼스케일과 ACIE(AI Clouds, Industrial and Enterprise) 부문으로 나누기로 했다. 단순 GPU 업체를 넘어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공식화한 셈이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91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평균 전망치인 868억~870억달러 수준을 웃도는 수치다.
다만 일부 월가에서는 최대 960억달러 수준까지 기대했던 만큼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왔다. 엔비디아는 최근 세 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도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하락하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3% 상승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우리시간 오전 7시40분 기준 약 1.4%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AI 반도체 시장 경쟁 심화와 중국 사업 불확실성도 부담 요인으로 꼽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 및 다음 분기 전망에 중국 데이터센터 매출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최근 중국을 방문했지만 중국용 AI 칩 판매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최근 알파벳 산하 구글과 세레브라스 시스템즈 등이 자체 AI 칩 개발에 나서고 있고, AMD와 인텔 역시 AI 가속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젠슨 황 CEO는 이에 대해 "경쟁사들의 점유율은 틈새시장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AI 팩토리 구축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프라 확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을 예정대로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제품 사이클 내내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8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분기 배당금 역시 주당 0.01달러에서 0.25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제 단순 실적 호조보다 AI 산업 성장 지속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마케터의 제이콥 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또 한 번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이미 높은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 AI 시장 성장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다는 확신을 시장에 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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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전날 장중 분위기 추스린 뒤 추가 강세룸 테스트
전날 채권시장은 장중 가격 하락폭을 대폭 축소했다.
장 초반 큰 폭의 약세를 보이던 채권시장은 장중 분위기를 쇄신하면서 장기 구간 중심으로 강세 전환했다.
일본 금리가 오랜만에 하락해 국내시장에도 힘을 실어줬다. 삼성전자 파업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 재경부 차관의 '국채시장 쏠림시 대응' 발언 등도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 채권시장은 올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아지자 더욱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간밤 유가가 급락한 영향과 최근 금리 급등에 대한 반작용으로 글로벌 금리가 일제히 하락한 만큼 국내 시장도 강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96.2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 -1.40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506.80원) 대비 9.20원 하락했다.
오늘은 유가와 환율, 글로벌 금리 등이 채권시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 협상은 전날 밤 잠정적으로 타결됐다.

자료: 최근 최종호가수익률 추이, 출처: 코스콤 CHECK

[채권-장전] '협상 마지막 단계'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