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송 한은 총재, 첫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한국은행 총재가 해당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 총재는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18일 출국해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 외에도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인도, 케냐 등이 초청국 자격으로 참여한다. G7이 글로벌 경제 논의 과정에서 신흥국과 개도국의 의견 반영을 확대하려는 흐름 속에서 한국의 경제·금융 위상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 총재는 회의 기간 세계 경제 상황과 주요국 통화정책, 글로벌 불균형 문제 등 최근 국제금융시장 주요 현안을 놓고 각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금리 경로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 총재는 지난달 21일 취임 이후 대내외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이달 9~13일에는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했으며, 지난 15일에는 한국은행을 방문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