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7-11 (토)

(상보) 미 주간 신규실업 21만1000건으로 예상 상회

  • 입력 2026-05-15 06: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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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다만 전체 청구 규모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국 노동시장의 견조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절조정 기준 21만1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주 수정치인 19만9천건보다 1만2천건 증가한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인 20만5천건도 웃돌았다.

직전주 수치는 기존 20만건에서 19만9천건으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변동성을 줄인 4주 이동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3천750건으로 전주 대비 750건 증가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늘었다. 지난 2일로 끝난 주간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8만2천건으로 직전주보다 2만4천건 증가했다. 직전주 수치는 176만6천건에서 175만8천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다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최근 2년간 신규 청구 건수는 대체로 19만5천~24만5천건 범위에서 움직여 왔다.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 장기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도 미국 고용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4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했고 전체 실업자 수는 737만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25일 기준 모든 프로그램을 통한 실업보험 수령자는 175만7천234명으로 전주 대비 5만399명 감소했다. 전년 동기 수령자 수는 186만8천54명이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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