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전망] NDF 하락 반영 1470원대 초반 출발 전망…유가 하락에 하방 압력](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504074209088270fe48449420592484245.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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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망] NDF 하락 반영 1470원대 초반 출발 전망…유가 하락에 하방 압력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하락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뉴욕 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47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스왑포인트를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83.30원) 대비 10원 넘게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날 환율은 1,470원대 초반에서 레벨을 낮추며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장 초반에는 국제유가 하락이 달러-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시간대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100달러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고립된 선박 구조 작업을 개시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된 영향이다.
유가 하락은 그간 환율 상승 요인이었던 에너지 가격 부담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원화 강세 압력을 자극할 수 있다.
다만 장중 방향성은 여전히 제한적일 가능성이 있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이란 협상 기대와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 발언이 엇갈리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달러 강세 요인도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관련 발언은 유가와 달러 흐름을 동시에 흔드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해협 안정 기대가 부각될 경우 유가 하락과 함께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지만, 군사적 긴장 확대 신호가 나올 경우 다시 반대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날은 중국과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하면서 역내 거래가 다소 한산해질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유동성 감소는 장중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은 하락 출발 이후 유가 흐름과 지정학 리스크에 연동된 등락을 보이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