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02 (토)

미국 주식시장, 관세 이어 미-이란 전쟁도 극복...'못 먹어도 고'가 맞는 전략 - 신한證

  • 입력 2026-04-28 08:3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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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미국 주식시장은 관세에 이어 미-이란 전쟁도 극복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강한 실적 전망을 이제 반영하는 단계에 있으며 그간 놓친 모멘텀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번 사이클을 주도하는 AI는 관세 전쟁과 미-이란 전쟁마저 견뎌냈는데, 하반기에 예상되는 매크로적 이벤트들(통화정책 스탠스 전환 가능성, 중간선거 등)이 관세 전쟁과 미-이란 전쟁보다 강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작년 10월부터 제기됐던 AI 버블론이 시험대를 통과하면서 그 추세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업사이드 리스크(upside risk)로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실적 급증과 버블 템플릿, 하반기 전망을 감안하면 ‘못먹어도 고’가 맞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단기 급등 부담이 있지만 이를 감안해도 하반기 이후의 전망이 견고하다는 점을 고려한 투자전략 운용이 필요하다"면서 "AI가 주도하는 역대급 실적 모멘텀, 부담스럽지 않은 개별 주도주들의 기술적 상황, 버블 템플릿까지 깔려있는 이런 판도에서는 설령 단기 변동성 확대 소지가 있어도 ‘못먹어도 고’가 유효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2분기말 12MF EPS는 355p에 도달가능하다. 여기에 지난 2년간 평균 PER(21.5x)를 적용하면 S&P500은 2분기말 7,600p에 충분히 도달가능하다"면서 "주도주 중심의 투자전략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외주는 종전 협상 마무리 이후 접근해도 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도주-비주도주 간 실적 모멘텀 격차가 확대 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에 모멘텀이 계속 지배적인 투자전략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이 신고가를 돌파한 국면에서 업종 선택의 기준은 △ 52주 주가 상승률 △ EPS 상향 리비전 강도 △ 시장이 신고가를 돌파하는 국면에서의 주도력을 따져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 IT H/W, 자본재 등 AI 유니버스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 뻔하지만 뻔한 것이 답인 국면"이라며 "소외주들은 종전 협상이 확실히 마무리돼야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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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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