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03 (일)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약보합…FOMC 대기

  • 입력 2026-04-28 07:17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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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낮아진 98.4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02% 내린 1.172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3% 하락한 1.3531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03% 높아진 159.42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1% 낮아진 6.827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8%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애플과 알파벳 등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업종별로 7대 기술주가 대부분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92포인트(0.13%) 내린 49,167.7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83포인트(0.12%) 높아진 7,173.9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0.50포인트(0.20%) 오른 24,887.10을 나타냈다. S&P500과 나스닥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팀과 이란의 새 협상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전했다. 다만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제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해제하고 전쟁을 종식한 후 핵 문제를 다시 논의하자는 새 제안을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1% 상승, 배럴당 96달러 대로 올라섰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이 무산되는 등 협상이 사실상 교착상태에 빠진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앞서 이란이 단계적 협상을 제안했다는 악시오스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유가에 미친 영향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97달러(2.09%) 상승한 배럴당 96.3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90달러(2.75%) 오른 배럴당 108.23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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