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4-28 (화)

(상보)[뉴욕-원유]WTI 1.5% 하락...미·이란 협상 기대

  • 입력 2026-04-27 06:40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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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5% 하락, 배럴당 94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재개 가능성으로 중동 긴장이 일부 완화돼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45달러(1.5%) 내린 배럴당 94.40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6센트(0.3%) 상승한 배럴당 105.33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6%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재개 기대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호실적에 힘입은 인텔 급등도 반도체주 등 기술주 전반 강세를 이끌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61포인트(0.16%) 내린 4만9230.7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6.68포인트(0.80%) 오른 7165.0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98.09포인트(1.63%) 상승한 2만4836.60을 나타냈다.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 협상단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협상단인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파키스탄으로 향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미국 백악관은 25일 쿠슈너와 윗코프를 파키스탄에 파견해 이란과 접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상에서 진전이 있으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파견할 수 있다고 백악관은 강조했다. 이스라엘 매체는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2차 회담 확률을 높게 본다고 전하기도 했다. 뉴욕장 오후에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고, 미국 협상단을 만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미시간대가 최종 집계한 미국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9.8로, 전월보다 3.5포인트 내리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인 47.6은 웃도는 결과이자, 잠정치인 47.6보다도 상향 수정된 수치이다. 또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7%로 잠정치보다 0.1%포인트 상향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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