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4-23 (목)

(상보) 트럼프 "이란과의 합의 매우 근접...협상 주말 열릴 수도"

  • 입력 2026-04-17 06: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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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근접했다며 주말 추가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과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고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다음 협상이 주말에 열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합의된 2주간의 휴전에 대해 “연장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언급하며, 협상이 종전 단계로 빠르게 전환될 가능성도 내비쳤다. 현재 양국 간 휴전 시한은 오는 21일까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데 동의했으며, 농축 우라늄을 미국에 넘기는 방안에도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이란 측의 공식 입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발언은 앞서 양측이 지난 11일 파키스탄에서 첫 협상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된 이후 나온 것으로, 협상 재개 여부와 진전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합의된 열흘간의 휴전에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혀, 중동 전반의 긴장 완화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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