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부, 2차 국고채 2.5조 매입 공고…내달 1일 경쟁입찰 실시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재정경제부가 채권시장 안정을 위한 국고채 바이백을 추가로 실시한다.
재경부는 31일 ‘제2차 국고채권 매입 공고’를 통해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한 총 5조원 규모 긴급 바이백 계획의 두 번째 물량이다.
매입 대상은 총 5개 종목으로, 2027년부터 2035년 만기 구간에 걸쳐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국고03250-2706-03 ▲국고02250-2806-03 ▲국고02500-3009-05 ▲국고04125-3312-10 ▲국고02625-3506-10 등이 포함됐다.
입찰은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20분간 진행되며, 같은 날 정오에 낙찰 결과가 발표된다. 낙찰 통지는 오후 2시까지 개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고채 납입과 대금 지급은 4월 3일까지 이뤄진다.
매입은 한국은행 금융결제망(BOK-Wire+)을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고채 전문딜러(PD)와 예비전문딜러(PPD)가 참여할 수 있다. 최저 입찰금액은 10억원이며, 응찰 한도는 매입 예정액의 30%(예비전문딜러는 15%) 이내로 제한된다.
이번 매입 역시 경쟁입찰 방식의 역입찰로 진행되며, 응찰 금리는 연 단위 이자율 기준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제시할 수 있다. 음(-)의 금리 응찰도 허용된다. 낙찰은 종목별로 높은 금리 제시분부터 순차적으로 결정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