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30 (월)

[한은 금융안정⑥] “부동산·가계부채·환율까지 본다”…통화정책에 ‘금융안정’ 전면 반영

  • 입력 2026-03-26 11:0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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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향후 금융안정 정책은 단순한 시장 대응을 넘어 통화정책과의 결합 형태로 강화될 전망이다.

한은은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하고, 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 문제를 핵심 리스크로 지목했다.

최근 정부 대책 영향으로 주택가격 상승 기대는 다소 약화됐지만, 수도권 중심의 가격 상승세가 다시 확대될 경우 금융불균형이 빠르게 누적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글로벌 사모신용 확대, 자산 토큰화 등 새로운 금융 환경 변화도 중장기 리스크 요인으로 제시됐다.

한은은 “앞으로 통화정책은 물가와 성장뿐 아니라 가계부채, 주택시장, 환율 등 금융안정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정책 프레임 전환을 시사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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