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86.30원에 최종 호가됐다.
2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3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501.00원) 대비 13.3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9% 하락했다. 유로존과 영국의 금리인상 기대로 유로화 및 파운드화 가치가 급등하자, 달러인덱스는 빠르게 밀려 내려갔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85% 낮아진 99.24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1.17% 높아진 1.1586달러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대로 3대 정책금리를 모두 동결하면서도 중동 전쟁에 따른 고물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파운드/달러는 1.31% 오른 1.3430달러를 기록했다. 영란은행(BOE)이 이란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연 3.75%로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금리인하 가능성’ 관련 문구를 삭제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1.39% 내린 157.65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7% 하락한 6.8816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8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