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21 (토)

FOMC 경계 속 암호화폐 혼조…비트코인 7.4만달러선 등락

  • 입력 2026-03-18 14:43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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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18일 오후 암호화폐 시장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 심리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바이낸스에서 24시간 전보다 0.3% 내린 7만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장중 한때 7만4,900달러대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6% 오른 2,323달러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알트코인도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다. BNB는 0.7% 하락한 671달러를, 리플은 0.3% 상승한 1.52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FOMC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커지면서 방향성이 제한된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동결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점도표와 연준의 경기·물가 인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 변동성도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앞서 암호화폐는 유가 급등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 대체자산 수요를 일부 흡수하며 상승세를 보인 바 있으나, 이날은 단기 상승 이후 차익실현과 관망세가 맞물리며 혼조 흐름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적으로 FOMC 결과와 중동 정세, 유가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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