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5-01 (금)

(상보)[뉴욕-외환]달러지수 0.1% 하락…금리추종 속 FOMC 대기

  • 입력 2026-03-18 07:29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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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20년물 입찰 호조로 미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달러인덱스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다음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3% 낮아진 99.5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29% 높아진 1.1540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6% 오른 1.335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01% 내린 159.0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하락한 6.882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4%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앞서 호주준비은행(RBA)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바 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4%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항공주와 기술주 강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85포인트(0.10%) 오른 4만6993.2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71포인트(0.25%) 높아진 6716.0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5.35포인트(0.47%) 상승한 2만2479.53을 나타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 조금씩 통과하기 시작했다”며 “필요한 경우 비축유 방출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이나 한국 등 다른 국가들 지원은 필요 없다”고 적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3% 상승, 배럴당 96달러 대로 올라섰다. 하루 만에 급반등한 것이다. 이란이 아랍에미리트(UAE) 석유기지이자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통로인 푸자이라 항구를 다시 공격하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커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71달러(2.90%) 오른 배럴당 96.2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21달러(3.2%) 급등한 배럴당 103.4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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