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3-15 (일)

사모신용, 시스템 위기 비화 예단쉽지 않아...금리는 유가 연동한 변동성 지속 - 신한證

  • 입력 2026-03-13 08:28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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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사모신용 문제가 현시점에서 시스템 위기로의 비화된다고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찬희 연구원은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와 달리 대형은행들의 건전성은 제고됐고 관련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 또한 제한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사모신용 펀드에 대한 연쇄 환매 요청과 더불어 JP모건 사모신용 대출 한도 축소 소식에 관련 리스크에 대한 경계가 이어지는 중이다.

김 연구원은 "2022년 BREIT(블랙스톤 부동산 펀드) 환매 중단 사태 혹은 2008년과 같은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 가능성도 거론된다"면서 "AI 파급력과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미칠 영향력의 강도를 가늠하기 어렵고, 취약 기업들은 유동성 조달 차질로 경영 여건이 악화될 여지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산업 구도 재편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기까지 부분 환매 요청은 지속돼 반복적으로 금리 상승을 제어할 변수로 등장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 사모신용이 큰 위기를 부르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국내 금리는 유가에 연동한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사태 초기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금리 변동성이 선제적으로 확대됐던 만큼 선진국 대비 변동성은 제한될 수 있다고 했다.

2월 금통위 의사록은 이란 사태 이전에 진행된 회의로 시장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고 했다.

단기적으로 국고채 3년 3.15~3.40%, 10년 금리 3.55~3.80% 밴드를 제시했다.

미국의 3월 FOMC 회의는 원론적인 결론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오히려 미뤄지고 있는 상원의 차기 연준의장 인준 절차를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밴드는 4.10~4.35%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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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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