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4-01 (수)

[코멘트] 증권업, 엄청날 실적에 준비하라 - 대신證

  • 입력 2026-03-12 08:12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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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1분기 평균 거래대금 70조원, 커버리지 합산 BK수익 3조원 전망
* 매일 10만개씩 늘어나는 활동계좌, 주식시장 관심 여전히 높은 상황
* 최근 조정으로 내재가치 하락, 실적 상향과 더불어 DPS 증가에 주목

■ 1분기 평균 거래대금 70조원, 키움증권 BK수수료수익 7,000억원 예상

3월 10일까지 KRX와 NXT합산 거래대금 평균은 69.6조원을 기록. 이는 4분기 36.9조원 대비 88.7% 증가한 수치. 일간 거래대금은 유례없는 수치를 매일 경신하고 있는데, 지난 3월 4일 139조원을 기록. 이는 실로 대단한 수치로 지난 10년간 국내 거래대금 평균은 18조원임. 지난 10년간 국내 증권사들은 이 수준의 거래대금을 바라보고 영업했던 것. 우리는 당초 1분기 거래대금 평균을 54조원으로 가정하고 실적을 추정하였는데, 거래대금이 매일 급증하여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연간 추정치 상향조정할 예정

급증한 거래대금으로 1분기 증권사들은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데, 브로커리지의 앵커인 키움증권 기준 관련 수수료수익은 7,000억원에 육박할 전망. 커버리지 합산 총 2.97조원으로 4분기 대비 100.7% 증가 예상. 개인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은 활동계좌수로 파악할 수 있는데, 3월 10일까지 총 활동계좌(예탁자산 10만원 이상, 최근 6개월 내 최소 거래 1건)수는 1.03억 계좌로 매일 10만개의 계좌가 늘어나고 있음. 주식투자 총 인구를 2,000만명 수준이라고 가정하면 인당 5개의 계좌를 보유한 셈인데, 최근 이렇게 활동계좌가 늘어나는 이유는 대부분의 증권사가 리테일 신용한도를 소진한 바 대출 여력이 있는 증권사를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

■ 최근 조정으로 낮아진 내재가치와 더불어 DPS 상향 가능성

최근 조정으로 PBR 1.0X를 하회하는 종목이 많아짐. 당사 커버리지 5사 가운데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해당. 키움증권의 경우 ‘26년 포워드 기준 PBR은 1.58X지만, ROE가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찬가지로 저평가 구간. 따라서 최근의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 있으며 특히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연간 추정치가 상향되면서 배당성향이 높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DPS 상향 가능성에 주목. 우리의 커버리지 가운데 배당성향이 높은 증권사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해당되며 1분기 실적에 따라 DPS는 삼성증권 기존 4,000원→6,500원, NH투자증권 기존 1,100원→1,500원으로 각각 증가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됨. 참고로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5년 DPS 1,300원 결의한 바 있음(연결기준 배당성향 50.4%). 1분기 실적 호조와 더불어 기 발표한 배당정책에 따라 DPS 상향 가능성 존재하는 바 우리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각각 127,000원, 40,000원으로 상향하고, NH투자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 perform에서 Buy로 상향조정함

최선호주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유지하나 전술한 목표주가 상향 증권사에 대해서도 관심 유효, 증권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박혜진·권용수 대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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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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