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9일 오전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스태그플레이션 공포로 하락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폭등한 점이 투자심리를 짓누른 탓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중동 산유국들이 연이어 감산에 돌입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美 3대 주가선물 2.3% 이하 동반 하락…달러 0.6%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8.1% 내려 5100선까지 내려왔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7.2% 급락해 5만1000선을 기록 중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4.4%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 홍콩 항셍지수는 2.8%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2.3% 이하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21% 폭등한 배럴당 109.53달러 수준이다. 한때 111달러까지 가기도 했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61% 오른 99.5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9% 높아진 6.929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 하락한 6만6602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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