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오전] 유가 급등·외인 선물 매도에 채권 약세…주말 리스크·美고용 대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061054060949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채권-오전] 유가 급등·외인 선물 매도에 채권 약세…주말 리스크·美고용 대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95&simg=202603061054060949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채권-오전] 유가 급등·외인 선물 매도에 채권 약세…주말 리스크·美고용 대기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6일 오전 서울 채권시장은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금리 상승 부담 속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까지 겹치며 금리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내린 104.92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7틱 하락한 111.2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3년 국채선물을 약 6,600계약, 10년 국채선물은 2,500계약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물시장도 약세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일 대비 5.0bp 오른 3.23%대, 10년물 금리는 4.1bp 상승한 3.62%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 주요 채권시장도 약세 흐름이다. 일본 10년물 금리는 0.4bp 상승한 2.156%대, 호주 10년물 금리는 4.5bp 오른 4.84%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상승했다. 이란의 유조선 공격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13%대로 올라섰다.
증권사 한 중개인은 “간밤 이란의 유조선 공격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뉴욕 국채금리도 상승했다”며 “국내 시장도 이를 반영해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과 유가 흐름, 외국인 선물 수급을 보면서 오늘 밤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장중에는 환율과 유가가 다소 안정되면서 일드커브가 평탄화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한 채권딜러는 “전일 유가 상승 영향이 이어지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금요일인 만큼 주말 사이 중동 정세에서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른다는 경계감에 매도 심리가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선물 매도도 이어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오늘은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