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오후] 전일 약세 되돌림 속 강세 유지…환율 반등·아시아 약세에 상승폭 축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051324280685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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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전일 약세 되돌림 속 강세 유지…환율 반등·아시아 약세에 상승폭 축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5일 오후 서울 채권시장은 전일 장 후반 약세에 대한 되돌림 흐름을 이어가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환율 반등과 아시아 채권 약세 영향으로 오전 대비 강세폭은 다소 축소된 모습이다.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오후 1시 1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4틱 오른 105.04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7틱 상승한 111.4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3년 국채선물을 약 1만9천200계약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은 5천400계약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물시장도 강세 흐름이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일 대비 2.8bp 내린 3.197%대, 10년물 금리는 3.2bp 하락한 3.60%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아시아 채권시장은 약세 흐름이다. 일본 10년물 금리는 3bp 상승한 2.14%대 초반, 호주 10년물 금리는 4.6bp 오른 4.79%대 초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오전 한때 1,455원선에 근접했던 달러/원 환율이 반등하며 1,460원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국내 주식시장은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코스피가 약 9%, 코스닥이 14% 급등하며 큰 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이틀간 금리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기술적 되돌림 성격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장중 대외 변수 변화로 상승폭이 일부 조정되는 것으로 평가했다.
증권사 한 중개인은 “전일 약세에 대한 되돌림 매수 흐름이 이어지면서 장 초반에는 강세폭이 확대됐지만 점심 이후 환율과 유가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강도도 다소 둔화되면서 선물 상승폭이 일부 되돌려졌고, 이후 주식시장 반등폭이 축소되는 과정에서 채권도 제한적인 반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한 채권딜러는 “최근 이틀 동안 금리가 빠르게 상승했던 만큼 이날 강세는 그동안의 약세를 일부 되돌리는 수준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아시아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환율도 다시 반등하면서 강세 탄력이 오전보다 둔화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시장이 환율과 유가 등 대외 변수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만큼 장 후반에도 이러한 변수들의 흐름에 따라 금리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