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오전] 전일 급락 되돌림 속 강세…아시아 약세 속 강세폭은 둔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0511061407063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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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전일 급락 되돌림 속 강세…아시아 약세 속 강세폭은 둔화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5일 오전 서울 채권시장은 전일 장 후반 급락에 따른 되돌림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아시아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장중 강세 속도는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9틱 오른 105.09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0틱 상승한 111.7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장중 3년 국채선물을 약 1만1천600계약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은 1천500계약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현물시장도 강세 흐름이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일 대비 4.7bp 내린 3.178%대, 10년물 금리는 6.8bp 하락한 3.57%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아시아 채권시장은 약세다. 일본 10년물 금리는 3bp 상승한 2.14%대 초반, 호주 10년물 금리는 4bp 오른 4.78%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급등했던 금리가 되돌림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강세 탄력은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최근 이틀 동안 금리가 크게 상승했던 만큼 이날은 되돌림 성격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환율이 1,460원대로 내려온 점도 단기적으로 금리 하락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시아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외국인 수급도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아 강세 탄력이 계속 확대되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라며 “장중에는 환율과 유가 흐름, 외국인 선물 포지션을 보면서 강세폭이 조절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장 후반 기관 매도와 장기물 입찰 관련 헤지 물량으로 금리가 크게 올랐던 만큼 이날은 그 낙폭을 일부 되돌리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동 관련 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환율도 전일 1,480원 부근에서 1,460원대로 내려오면서 채권시장 심리가 안정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선물 매수로 출발하면서 장 초반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주식시장 반등과 아시아 금리 상승 등을 감안하면 강세 흐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보다는 일정 수준에서 속도가 조절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관 손절성 매물이 다시 나오는지와 환율 흐름이 장중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