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코스피 패닉 속 1,480원 전후 등락…장중 1,484원 연고점 경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30415035507735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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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코스피 패닉 속 1,480원 전후 등락…장중 1,484원 연고점 경신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80원 전후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 5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 대비 6.90원 내린 1,478.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1,479.0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471.00원까지 밀렸으나,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와 코스피 급락 여파로 1,484.20원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다시 썼다. 이는 지난해 말 당국 실개입 레벨(1,484.9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중 각각 11% 이상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패닉’ 장세가 연출됐다. 코스피는 한때 12% 넘게 폭락했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며 10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 매수 수요도 동반 확대됐다.
다만 네고 물량이 간헐적으로 유입되고, 달러인덱스가 99선 초반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되면서 환율 상단은 다소 억제되는 모습이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달러/원은 1,506.50원까지 급등한 뒤 1,485.70원에 마감했다.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발언으로 극단적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진정되면서 역외 NDF 1개월물은 1,477.50원에 호가돼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채 반영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동 리스크와 유가 흐름, 국내 증시 변동성에 따라 1,480원대를 중심으로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장중 1,500원선 재차 테스트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가늠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