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27 (금)

[코멘트] 2월 STEO, 단기 리스크 프리미엄...석유 시장 수급은 ‘공급우위’ 지속 - NH證

  • 입력 2026-02-12 08:11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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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 EIA, 연초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전 세계 석유 시장 수급상 ‘공급우위’ 전망을 유지

- 2월 단기 에너지 전망(Short-Term Energy Outlook, 이하 ‘STEO’)에서 EIA(미 에너지정보청)는 연초 이후 지속되는 지정학적 긴장에도 전 세계 석유 시장 수급상 일평균 300만배럴 수준에 육박한 공급우위(Surplus) 예상을 유지. 단기적으로 배럴당 60달러를 상회하는 ‘국제유가(WTI 기준)도 전 세계 석유 재고 증가세 예상을 반영, 올해 남은 기간 동안 50달러선 하단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효

- 세부적으로 EIA는 2026년과 2027년 전 세계 석유 생산 전망치를 일평균 각각 1억 785만배럴(bpd = barrel per day), 1억 875만bpd로 제시, 연간 각각 160만bpd와 90만bpd 증가를 예상. 석유 소비는 연간 각각 120만bpd, 130만bpd 성장을 예상하되 올해와 내년 전 세계 수요 규모는 각각 1억 479만bpd와 1억 607만bpd로 제시. 석유 수요 성장세를 상회하는 공급 증가세 하에서 올해와 내년 전 세계 수급 전망상 공급우위 규모는 각각 306만bpd와 268만bpd

▶미·이란 긴장 속 단기 리스크 프리미엄일 뿐...국제유가의 추세적인 상승은 없다

- 단기적으로 배럴당 60달러선 국제유가를 지지해온 미·이란 긴장 고조에도 올해 에너지(원유 중심) 투자에 대한 ‘중립’ 의견을 유지. 양국간 일촉즉발 대치 상태가 단기 국제유가의 상방 압력으로 잔존하나 연내 70달러 상회 가능성은 제한적, 2026년 원자재 전망상 국제유가 예상 범위(WTI 기준 45~70달러)도 동일하게 유지

- 중국의 전략비축유 축적이 Non-OECD 주도의 석유 수요 성장세를 지지. 반면 OPEC+ 동맹국들과 비OPEC 산유국(미국 등)들의 증산(增産) 기조가 2025년 이후 석유 시장의 ‘공급우위’ 부담으로 상존. 오는 3월까지 석유 생산을 동결한 OPEC+ 동맹국들의 여유 생산능력은 약 400만배럴bpd. 잠재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수준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이상 4월 이후 OPEC+ 증산 재개 가능성에 주목. 단기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후퇴 시 국제유가의 우-하향(하방 압력) 추세를 예상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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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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