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엔화 강세 + 코스피 1%↑...145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1115420907847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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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엔화 강세 + 코스피 1%↑...145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1일 1450원 초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는 1450.1원으로 전일보다 9.0원 하락했다.
엔화가 사흘째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1% 상승한 것이 달러/원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에 1450원 선에선 지지를 받는 모습이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보합을 보인 데 연동하며 1,45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소매판매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는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미국채 금리는 경기둔화 우려로 급락했다. 미국주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450원 초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엔화 강세와 달러지수 하락 흐름에 연동되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이날 밤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오후 초반까지는 하락폭이 제한되기도 했다.
다만 오후 중후반으로 가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넓히며 1450원에 근접했다. 엔화는 일본 재정 우려 완화 속에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153엔선으로 내려섰다. 이에 따라 달러지수도 96선 중반대로 낮아지며 아시아 통화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서도 미국 고용보고서를 앞둔 관망 심리가 하단을 지지했다. 시장에서는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미 연준의 정책 기대가 다시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보다는 레인지 대응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 강세도 원화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 기대와 정책 기대감 속에 1%대 상승세를 보이며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주가 상승이 외환시장에서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달러/원이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외환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기보다는 미 고용지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 국면에 머물렀다.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 결과에 따라 달러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달러/원은 1450원대 초반대에서 추가 하락은 주저하는 모습이다.
■ 간밤 달러지수 강보합 속 1450원 후반대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강보합을 보인 데 연동하며 1,45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예상을 밑돈 미국 소매판매와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이에 달러지수는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미국채 금리는 경기둔화 우려로 급락했다. 미국주식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0.4%)를 대폭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지난해 4분기 고용비용지수가 전분기 대비 0.7% 올라 4년 반 만에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0.8%)도 밑도는 수치이다.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현재로서는 기준금리를 변경할 시급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도 "현재 금리수준이 적절하기에 추가 인하는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미 소매판매 둔화가 달러인덱스를 압박했으나, 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이 금리동결을 주장하며 연이어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달러인덱스는 낙폭을 만회했다.
■ 달러/엔 사흘 연속 내림세 + 코스피 1% 상승...1450원 초반대로 낙폭 확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50원 초반대로 낙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엔화 강세와 달러지수 하락 흐름에 연동되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이날 밤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오후 초반까지는 하락폭이 제한되기도 했다.
다만 오후 중후반으로 가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넓히며 1450원에 근접했다. 엔화는 일본 재정 우려 완화 속에 사흘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은 153엔선으로 내려섰다. 이에 따라 달러지수도 96선 중반대로 낮아지며 아시아 통화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서도 미국 고용보고서를 앞둔 관망 심리가 하단을 지지했다. 시장에서는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미 연준의 정책 기대가 다시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보다는 레인지 대응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국내 증시 강세도 원화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 기대와 정책 기대감 속에 1%대 상승세를 보이며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주가 상승이 외환시장에서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달러/원이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외환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기보다는 미 고용지표를 앞두고 숨 고르기 국면에 머물렀다.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 결과에 따라 달러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달러/원은 1450원대 초반대에서 추가 하락은 주저하는 모습이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엔화가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달러지수도 96선 중반으로 내려오면서 달러/원에 전반적인 하방 압력이 걸려 있다”며 “코스피가 1%대 강세를 보인 점도 원화 쪽으로는 추가적인 우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오늘 밤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어 1450원 초반대에서는 적극적인 추격 매도보다는 관망 심리가 더 강하다”며 “시장은 엔화 강세와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하고는 있지만, 고용 결과에 따라 달러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을 의식하면서 1450원 선에서는 지지를 받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