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57.70원에 최종 호가됐다.
10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6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60.30원) 대비 1.00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8% 하락했다. 일본 자민당의 총선 압승 이후 엔화가 강해지자, 달러인덱스는 밀려 내려갔다. 미 고용 악화 우려도 달러인덱스 약세를 한층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고용 증가세가 전보다 둔화할 것’ 라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82% 낮아진 96.83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85% 높아진 1.1918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62% 오른 1.369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93% 내린 155.77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하락한 6.9154위안에 거래됐다. 중국 정부가 자국 내 금융기관들에 미 국채 보유를 줄이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주목을 받았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1.17%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