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달러/원 146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폭 확대…연휴 앞둔 결제 수요 집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91346560608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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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달러/원 146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폭 확대…연휴 앞둔 결제 수요 집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9일 오후 장에서 1460원대 중후반으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위험선호가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를 앞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집중되면서 오전보다 환율 상단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전장 대비 3.2원 오른 1466.2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개장 초반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하락의 영향을 반영하며 1460원 초반대로 내려서 출발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4% 넘게 급등하고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오전 중 한때 1460원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들어 설 연휴를 앞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환율은 반등 흐름을 보였다. 통상 연휴 전 수급에서 결제 수요의 주목도가 낮은 편이지만, 휴장 기간 중 환율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적극적인 매수 대응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개장 전 보고서에서 “수입업체 결제 수요는 달러/원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라며 “연휴 기간 동안 환율 변동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만큼 결제 수요가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 바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 하락 영향으로 1460원 초반대로 내려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몰리면서 오전보다 상승폭을 키워 1460원 중후반대로 올라선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