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2-05 (목)

[외환-마감] 외인 5조 순매도 속 코스피 4%↓...1460원 후반대로 상승폭 넓혀

  • 입력 2026-02-05 15:50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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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외인 5조 순매도 속 코스피 4%↓...1460원 후반대로 상승폭 넓혀이미지 확대보기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5일 주간 거래에서 146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이날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8.1원 오른 146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4% 급락했다. 간밤 미국 기술주 매도세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대량 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당국 경계감으로 1465원 대에서 한차례 저항을 받았던 달러/원은 외국인의 5조원 순매도로 코스피가 4% 급락한 데 영향을 받으면서 1470원에 육박한 수준까지 상승한 모습이다.

달러/원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재부각된 가운데 간밤 역외시장 흐름을 반영해 1460원 초반대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서비스업 지표의 예상 상회, 미·중 정상 간 전화 통화 소식, 그리고 중동 긴장 재고조라는 상반된 재료들을 동시에 소화했다. 특히 미국과 이란 회담이 결렬 직전까지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때 리스크오프가 강해졌고,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여기에 AMD 급락을 중심으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심리가 위축됐다.

장중에는 146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기술주 매도로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위험회피 장세가 이어졌다.

위험회피가 강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대량 매도세를 나타내며 코스피가 4%에 육박하는 급락을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조200억원 가량을, 기관은 2조7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이에 당국 경계감으로 한때 1465원 선에서 한때 저항을 받았던 달러/원은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넓히며 1470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레벨을 높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달러/원 주간거래 종가는 전장보다 18.8원 오른 1,469.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화는 0.2% 상승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7.79선 부근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은 전일 급등하며 156엔선까지 오른 이후 강보합세며, 달러/위안은 역내외 시장에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 중동 지정학적 긴장감 확대 속 1460원 초반대 상승 시작

달러/원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재부각된 가운데 간밤 역외시장 흐름을 반영해 1460원 초반대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 서비스업 지표의 예상 상회, 미·중 정상 간 전화 통화 소식, 그리고 중동 긴장 재고조라는 상반된 재료들을 동시에 소화했다. 특히 미국과 이란 회담이 결렬 직전까지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때 리스크오프가 강해졌고,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여기에 AMD 급락을 중심으로 기술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심리가 위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히며 “무역과 안보, 대만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정세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은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고용 지표는 엇갈렸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2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4만8000명 증가)을 크게 밑돌았다. 반면 S&P 글로벌이 집계한 1월 미국 서비스업 PMI는 52.7로 예상치를 웃돌았고, ISM 서비스업 PMI 역시 53.8로 전망치를 상회하며 미국 경기의 하방 우려를 일부 완화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2% 오른 97.65를 기록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으로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고, 파운드화와 엔화 역시 달러 대비 하락했다. 역외 위안화도 약세를 나타내며 아시아 통화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 외인과 기관 함께 7조 순매도 속 코스피 4% 급락...1460원 후반대로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60원 후반대로 상승폭을 넓힌 채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기술주 매도로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위험회피 장세가 이어졌다.

위험회피가 강해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대량 매도세를 나타내며 코스피가 4%에 육박하는 급락을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조200억원 가량을, 기관은 2조7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이에 당국 경계감으로 한때 1465원 선에서 한때 저항을 받았던 달러/원은 오후 들어서도 상승폭을 넓히며 1470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레벨을 높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달러/원 주간거래 종가는 전장보다 18.8원 오른 1,469.0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화는 0.2% 상승을 보이고 있다. 달러지수는 97.79선 부근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은 전일 급등하며 156엔선까지 오른 이후 강보합세며, 달러/위안은 역내외 시장에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중은행 한 외환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재부각된 가운데 간밤 역외시장 흐름을 반영해 1460원 초반대로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에는 외국인과 기관들이 함께 대량 매도세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4%에 가까운 급락을 보이면서 달러/원이 추가로 상승하며 1470원에 근접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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